민주, 김행 배임 혐의 고발‥김행 "묻지마 고발‥당당히 수사 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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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전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소셜뉴스와 소셜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공동 창업자에게 경영권 및 지분 양도 대가를 회사 돈으로 지급했다는 사실이 민사재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이를 통해 9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했고, 회사엔 그만큼의 손해를 입혔다며 명백히 특가법상의 배임에 해당해 김 후보자를 고발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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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전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소셜뉴스와 소셜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공동 창업자에게 경영권 및 지분 양도 대가를 회사 돈으로 지급했다는 사실이 민사재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이를 통해 9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했고, 회사엔 그만큼의 손해를 입혔다며 명백히 특가법상의 배임에 해당해 김 후보자를 고발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청문회 당시 소명을 했는데도, '묻지마 고발'이라며 "이제야 진실이 밝혀질 수 있게 됐다. 당당히 수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공동창업자가 11년간 근무한 것에 대해 정당한 퇴직금을 받은 것"이라며 "결코 경영권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 회사 자금을 대신 지불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207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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