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행 배임 혐의 고발‥김행 "묻지마 고발‥당당히 수사 응할 것"

조윤정 cyjung@mbc.co.kr 2023. 10. 10.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전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소셜뉴스와 소셜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공동 창업자에게 경영권 및 지분 양도 대가를 회사 돈으로 지급했다는 사실이 민사재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이를 통해 9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했고, 회사엔 그만큼의 손해를 입혔다며 명백히 특가법상의 배임에 해당해 김 후보자를 고발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전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소셜뉴스와 소셜홀딩스를 인수하면서, 공동 창업자에게 경영권 및 지분 양도 대가를 회사 돈으로 지급했다는 사실이 민사재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이를 통해 9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했고, 회사엔 그만큼의 손해를 입혔다며 명백히 특가법상의 배임에 해당해 김 후보자를 고발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청문회 당시 소명을 했는데도, '묻지마 고발'이라며 "이제야 진실이 밝혀질 수 있게 됐다. 당당히 수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공동창업자가 11년간 근무한 것에 대해 정당한 퇴직금을 받은 것"이라며 "결코 경영권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 회사 자금을 대신 지불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2072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