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미주한인회총연합회, 우호교류협약 체결

백운석 기자 2023. 10. 10.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금산군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상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산군이 여러 분야에서 북미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사 지원․금산군의 북미권 진출 상호 협력 약속
금산군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우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금산군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상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산군이 여러 분야에서 북미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국 내 인삼관련 행사 상호 협의 및 노력 △미국 내 금산인삼 판매 증진을 위한 적극적 지지 및 판로 개척 협조 △한국 및 미국에서의 상호 간 행사에 대한 적극 지원 등 3개 분야다.

협약식 이후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해외에서도 금산인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 구축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미주 지역에서 금산인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리점 또는 구매처가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박범인 군수에게 270만 재미동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 후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있어 미국 시장 개척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우호교류협약을 계기로 우리 금산인삼이 미국 내 한인들을 포함한 많은 분께 홍보될 수 있도록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설립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된 미주한인사회의 대표단체로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지역별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한국 고유문화를 보존하며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단체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