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미주한인회총연합회, 우호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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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금산군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상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산군이 여러 분야에서 북미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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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금산군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상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산군이 여러 분야에서 북미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국 내 인삼관련 행사 상호 협의 및 노력 △미국 내 금산인삼 판매 증진을 위한 적극적 지지 및 판로 개척 협조 △한국 및 미국에서의 상호 간 행사에 대한 적극 지원 등 3개 분야다.
협약식 이후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해외에서도 금산인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 구축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미주 지역에서 금산인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리점 또는 구매처가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박범인 군수에게 270만 재미동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 후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있어 미국 시장 개척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우호교류협약을 계기로 우리 금산인삼이 미국 내 한인들을 포함한 많은 분께 홍보될 수 있도록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설립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된 미주한인사회의 대표단체로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지역별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한국 고유문화를 보존하며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단체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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