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 담당 공무원, 초과 근무 전국서 가장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임호선 국회의원이 최근 17개 시도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3년 동안 재난 담당 공무원 초과 근무 현황에 따르면 충북이 75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임호선 국회의원이 최근 17개 시도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3년 동안 재난 담당 공무원 초과 근무 현황에 따르면 충북이 75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국 평균 초과근무 시간인 45시간보다 30시간 이상, 다른 일반 공무원 평균인 31시간보다는 무려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다.
특히 여름철 수해로 업무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초과 근무가 더욱 늘어 충북은 91시간, 경북 74시간, 전남 69시간, 충남 68시간 등 순이었다.
임 의원은 "많게는 2배 이상 초과 근무를 하고도 재난 담당공무원의 끝은 자살과 소송, 징계 중 하나라는 말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승진 가산점은 의미가 없다"며 "인력 충원과 면책 특권 등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는 솔로' 16기 가품 논란→고소전 역대급 '후폭풍'
- 마라톤대회에 이단 신천지 신도 대거 참가…기독교계 반발
- 이준석 "이재명 '강서' 지면 정계은퇴 감…그걸 어떻게 져"
- 다시 떠오른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논란…'국위선양' 뭐길래
- 모텔서 딸 낳은 뒤 2층 창밖으로 던진 비정한 엄마
- '나는 솔로' 16기 옥순 "영숙 내 뒷말…명예훼손 고소"
- 법인카드 확인 뒤 시작된 갑질…'한우에서 접종 압박까지'
- [노컷브이]'김행' 충돌한 여야 "줄행랑은 가짜뉴스" vs "충격 제보 많다"
- 중학생 건물주가 年 2억8천 수익 …억 소리나는 '富의 대물림'
- 양평고속道-국지도 "기능 중복"…김건희 일가 땅 '특혜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