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라디오쇼' 하차,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퍼 말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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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라디오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허지웅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은 돌려받지 못할 사랑을 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적어도 '허지웅쇼'를 진행하는 동안은 확실히 그랬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한편 SBS 러브FM '허지웅쇼'는 2020년 3월 첫 방송을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가을 개편 여파로 오는 15일 폐지된다.
적어도 '허지웅쇼'를 진행하는 동안은 확실히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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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은 돌려받지 못할 사랑을 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적어도 '허지웅쇼'를 진행하는 동안은 확실히 그랬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너무 과한 사랑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퍼하지 마시길 바란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마련"이라고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극단으로 치우지지 않을 삶의 균형이 늘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라며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이 허지웅의 건강을 염려하자 허지웅은 "저 건강하다. 모두 고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SBS 러브FM '허지웅쇼'는 2020년 3월 첫 방송을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가을 개편 여파로 오는 15일 폐지된다.
◆ 이하 허지웅 글 전문.
신은 돌려받지 못할 사랑을 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적어도 '허지웅쇼'를 진행하는 동안은 확실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난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너무 과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런 이별에 슬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마련입니다. 그간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극단으로 치우지지 않을 삶의 균형이 늘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라며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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