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별의별걸’ PD에 살벌 선언 “우주 안 보내주면 신고할 것”

박수인 2023. 10. 10.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츄X우기X츠키가 자신들의 MBTI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6일 첫 공개되는 U+모바일TV '우주 클래스 도약을 위한 별별 능력 업뎃기 별의별걸(이하 별의별걸)'은 9일 츄, 우기, 츠키의 첫 만남을 담은 0회차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모바일TV ‘별의별걸’

[뉴스엔 박수인 기자]

츄X우기X츠키가 자신들의 MBTI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6일 첫 공개되는 U+모바일TV '우주 클래스 도약을 위한 별별 능력 업뎃기 별의별걸(이하 별의별걸)'은 9일 츄, 우기, 츠키의 첫 만남을 담은 0회차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이들의 첫 만남은, "진짜 재미있을 것 같지만 긴장된다"며 '떨고 있는 막내 지구인' 츠키, 츠키를 향해 "왜 이렇게 귀엽냐"며 여유 가득한 모습을 보인 '긴장 1도 안한 지구인' 츄, 그리고 등장과 동시에 담당 피디 자리까지 꿰차버리는 '거침없는 지구인' 우기까지 '특이한 애 옆에, 엉뚱한 애 옆에, 웃긴 애'의 총출동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은 먼저 MBTI로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츠키가 자신의 MBTI를 ENFP라고 밝히자, 'ENFP의 대명사'로 소문난 츄마저 "츠키는 엄청난 ENFP다. 우주 끝까지 ENFP"라고 소개해 극강 ENFP들이 펼칠 좌충우돌 우주 도전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우기는 "나는 ENFJ다. E가 99.9이고, N이랑 S를 왔다 갔다 한다. 나이가 드니 현실적으로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츄는 "나는 나이 들고 F랑 T가 왔다 갔다 한다"고 폭풍 공감했다.

02년생 막내 츠키를 향한 99년생 언니들의 '편하게 하자' 타임이 펼쳐졌다. 언니들로부터 '반말하기' 요구가 이어지자 츠키는 "(빌리) 멤버 언니들한테도 반말을 안 한다"라며 말 놓기에 어려움을 고백했다. 그러자 우기는 "이게 빡센 팀이 있네~"라며, "나도 (여자 아이들) 미연 언니가 나한테 '넌 다른 팀 가면 죽어~'라고 하더라"라며 무시무시한 걸그룹 군기를 언급해 폭소를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서로의 외국어 능력에 관한 대화도 이어졌다. 츄는 "일본어를 조금 할 수 있는데, 더 늘고 싶어서 츠키한테 일본어로 말을 걸면 한국어로 해준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우기는 "그럼 츄가 일본어로 하고, 츠키가 한국말로 하면 서로 늘겠네"라며 해결책을 제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츄가 "츠키랑 오사카 여행 가기로 했는데, 셋이 가면 되겠다"라고 답하자 신이 난 츠키는 "오사카 제 나와바리... 라고 해도 되나?"라며 모국어 사용 후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귀염 지수를 한층 높였다. 세 사람은 츄의 고향인 청주, 우기의 고향인 북경도 가자며 자신들의 아이디어에 흡족해하는 한편, 기대감에 잔뜩 부푼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 프로그램 뭐 하는 건지 아느냐"는 담당 피디의 질문에 "초능력을 배우는 건 줄 알았는데...", "나는 여행하는 걸로 들었다"라며 엉뚱한 대답으로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월드 클라스를 넘어 이제 우주로 가야 한다"라는 피디의 제안에, 우기는 "이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우주를 안 보내준다? 나는 신고할 생각이야"라고 선언해 긴장감을 높였다. 츠키 또한 "저도 우기 언니랑 같이 고소하겠다"라고 동조하며, 과연 이들이 우주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