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상.전라 도민, 35회째 삼도봉 정상서 화합 다져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10. 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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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 전북 무주 주민들이 10일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변함없는 화합을 재확인했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은 "삼도 주민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함께 해주신 삼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도봉 만남은 1989년부터 3도 접경인 해발 1176m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시작됐으며 1990년에는 우정과 화합의 표시로 3마리 용과 거북이, 해, 달을 상징하는 기념탑과 제단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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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 전북 무주 주민들이 10일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변함없는 화합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홍성구 김천부시장, 황인홍 무주부군수를 비롯해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33년 전 세운 화합기념탑 앞에서 우정과 화합을 기원했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은 "삼도 주민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함께 해주신 삼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도봉 만남은 1989년부터 3도 접경인 해발 1176m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시작됐으며 1990년에는 우정과 화합의 표시로 3마리 용과 거북이, 해, 달을 상징하는 기념탑과 제단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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