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日, 北과 접촉 이뤄질 경우 한국에 통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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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북한과 일본 간 접촉이 이뤄질 경우 일본이 한국에 이를 알리고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북·일 접촉이 있으면 일본은 한국에 통보해야 하나'라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 질의에 통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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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북한과 일본 간 접촉이 이뤄질 경우 일본이 한국에 이를 알리고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북·일 접촉이 있으면 일본은 한국에 통보해야 하나'라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 질의에 통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북·일 교섭에 대해 한국은 찬성인가 반대인가'라는 질의에는 일본과 북한이 외교적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서 한국과도 긴밀히 소통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이 우리 측에 부산 엑스포 지지 의사를 전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일본도 긍정적으로 호응해오고 있다며 일본이 지난 2025 오사카 엑스포를 유치할 때 한국이 지지한 것처럼 일본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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