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고위간부 "이스라엘군, 종이호랑이" 조롱
윤석이 2023. 10. 10. 18:19
이스라엘을 공격한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고위 간부가 "이스라엘 군의 방어체계가 겉보기보다 허술하다"며 '종이호랑이'에 빗대 조롱했습니다.
레바논에 있는 하마스 고위급 간부는 현지시간으로 9일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군의 엄청난 붕괴에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국교 수립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에 대해 "이스라엘의 행태와 팔레스타인 수감자에 대한 핍박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란 배후설'에 대해서는 "이란군은 사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다만 "가자지구가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면 이란과 헤즈볼라도 참전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하마스 #이스라엘 #이란 #헤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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