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10일 뉴스워치
■ 수능 선택과목 없어진다…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수능시험의 경우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모든 수험생이 공통과목에 응시하게 됩니다. 또 고교 내신 평가체제는 5등급 상대평가로 일원화됩니다.
■ 이스라엘·하마스 사망자 1,600명 넘어
이스라엘과 하마스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번 전쟁에 따른 사망자가 1,600명을 넘어섰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가자지구 진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해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이스라엘 단기체류 국민, 항공·육로로 빠져나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일부가 귀국길에 오릅니다. 단기체류자 중 191명은 항공편으로 현지를 떠나고 27명은 육로로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나머지 단기체류자 230여명에 대해서도 출국을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선관위 해킹 취약…개표결과도 조작 가능"
국정원이 중앙선관위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부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와 개표 관리 시스템은 북한 등 외부세력이 언제든 침투할 수 있을 만큼 해킹에 취약하며, 해커가 개표 결과도 변경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시작…곳곳 충돌
국정감사 첫날인 오늘 여야는 곳곳에서 충돌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전면전을 벌였습니다. 법사위에서는 대법원장 공백 사태를 놓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고, 외통위에서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설전이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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