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안보대화' 17~19일 개최… 처음으로 '장관급'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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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안보대화(SDD)'가 오는 17~19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번 SDD는 '자유·평화·번영을 향한 협력과 연대'란 대주제 이래 개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SDD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연대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부각하고, 우리 안보·국방정책에 대한 국제적·국민적 지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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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말레이 등 5개국 장관급 비롯해 60여개국 참석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3 서울안보대화(SDD)'가 오는 17~19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번 SDD는 '자유·평화·번영을 향한 협력과 연대'란 대주제 이래 개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SDD는 한반도 평화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우리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방 분야 고위급(차관급) 다자안보 대화체로서 올해 제12회를 맞는다.
국방부는 특히 올해 행사엔 처음으로 각국의 장관급 인사를 초청하는 등 고위급 국방 관료와 민간 안보 전문가들 참여 아래 안보·국방현안에 관한 논의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한단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호주·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선 장관급 인사, 영국·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에선 차관급 인사를 이번 SDD에 보내는 등 모두 60여개국 인사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이번 SDD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연대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부각하고, 우리 안보·국방정책에 대한 국제적·국민적 지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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