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해결사 노시환, NC와 최종전 'MVP 경쟁자' 페디 상대 '8타수 무안타' 공포증 극복+팀 5연패 탈출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해결사'로 활약한 노시환(23·한화 이글스)은 한화의 5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노시환은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5연패 탈출을 노리는 한화는 타순을 최인호(좌익수)-문현빈(2루수)-노시환(3루수)-윌리엄스(우익수)-채은성(1루수)-이명기(지명타자)-이진영(중견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로 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해결사'로 활약한 노시환(23·한화 이글스)은 한화의 5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노시환은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NC와 한화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서는 노시환은 이 경기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먼저 팀의 5연패를 끊는 것이 급선무다. 노시환이 빠진 사이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56승 78패 6무 승률 0.418)는 어느새 최하위 키움(57승 81패 3무 승률 0.413) 히어로즈와 격차가 1경기로 줄어들었다. 대표팀에서 돌아온 노시환은 9일 NC전에 바로 선발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노시환은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6회 초 6-7로 뒤진 2사 1루 추격의 찬스에서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난 장면이 아쉬웠다. 한화는 결국 마운드가 무너지며 6-11로 패했다.
전날 2안타로 타율을 0.299까지 끌어올린 노시환은 3할 타율 회복을 노리고 있다. 시즌 31홈런 99타점을 기록 중인 노시환은 NC전에서 강타자의 상징인 타율 3할-30홈런-100타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데뷔 첫 30홈런 고지를 정복하며 거포 잠재력을 터뜨린 노시환은 데뷔 첫 3할 타율과 100타점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도전한다.
그러나 상대가 만만치 않다. NC는 리그 최강 에이스 에릭 페디(19승 6패 평균자책점 2.13)를 출격시킨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 뛰고 휴식을 취한 페디는 한화를 상대로 시즌 20승에 도전한다. 현재 198탈삼진을 기록 중인 페디는 20승과 200탈삼진 동시 달성이라는 대기록에도 도전한다.
올 시즌 '최고의 타자' 노시환은 '최고의 투수' 페디를 상대로 매우 약했다. 9번 맞대결을 펼쳐 8타수 무안타 5삼진 1볼넷으로 전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노시환은 시즌 중반 페디를 위협하는 MVP 경쟁자로 꼽혔지만, 현재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눈앞에 두고 팀 성적도 더 좋은 페디 쪽으로 분위기가 많이 기울었다. 노시환은 MVP 경쟁과 별개로 NC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페디를 상대로 '공포증'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편, 5연패 탈출을 노리는 한화는 타순을 최인호(좌익수)-문현빈(2루수)-노시환(3루수)-윌리엄스(우익수)-채은성(1루수)-이명기(지명타자)-이진영(중견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로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김기중(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6)이 나선다.
NC는 손아섭(지명타자)-최정원(2루수)-박건우(우익수)-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김형준(포수)-박주찬(3루수)의 라인업으로 맞선다.
사진=뉴스1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그렇게 하라고 했어...내 잘못이야”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NEW 골키퍼 ‘대형 실수’ 옹
- 뜻밖의 이득! 정우영 前 소속팀, ‘군 면제’로 10억 횡재
- 맨유 레전드 GK의 충격 발언, “선수들이 오나나에 대한 신뢰를 잃는 중”
- [오피셜] '마침내 파라티치 후임 구했다' 토트넘, 새 디렉터로 빌라 출신 축구 행정가 선임
- 스팔레티, 김민재 나가더니... 나폴리, 뤼디 가르시아 감독 경질 위기, 후임으로 콘테 거론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