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수영 유망주 아들 ‘라이즈’ 앤톤, 처음엔 데뷔 반대”

2023. 10.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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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인 SM 그룹 라이즈 앤톤(본명 이찬영)을 언급했다.

이날 MC 김숙은 윤상을 향해 "처음에는 아들이 연예계 데뷔하는 걸 반대했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윤상이  "애가 5살 때부터 수영을 했다"며 "11살 12살 때 주니어 챔피언십이라는 큰 대회에서 뉴저지 1등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윤상은 아들 앤톤의 실력에 대해서는 "아직은 파트가 굉장히 적다"며 겸손해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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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인 SM 그룹 라이즈 앤톤(본명 이찬영)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작곡가 윤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윤상을 향해 "처음에는 아들이 연예계 데뷔하는 걸 반대했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윤상이  "애가 5살 때부터 수영을 했다"며 "11살 12살 때 주니어 챔피언십이라는 큰 대회에서 뉴저지 1등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들이 수영으로 대학에 진학할 거라 생각했다고. 그러나 코로나가 퍼지면서 수영장이 폐쇄됐고, 아들은 '수영 그만하고 음악 하고 싶다' 털어놨다고 밝혔다.

이어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한국에 오겠다고 해서 1년 같이 살면서 작곡을 독학하며 나를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윤상 씨가 그 당시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연예계가 얼마나 힘들지 잘 알기 때문. 김숙 역시 "알잖아요, 그 길을 너무 잘 아니까"라며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윤상은 아들 앤톤의 실력에 대해서는 "아직은 파트가 굉장히 적다"며 겸손해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편 앤톤이 속한 라이즈는 지난달 4일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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