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유현준 포함한 DB 소속 구단 상무 선수, DB전 경기력은?
손동환 2023. 10.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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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소속 구단 상무 선수들이 DB와 맞섰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는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예선 경기에서 원주 DB에 84-96으로 졌다.
장창곤 상무 감독도 컵대회 중 "제대하는 선수들이 소속 팀에서도 활약하려면, 코트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아야 한다"며 제대 선수들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적생이자 DB 야전사령관이 될 유현준은 DB 선수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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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소속 구단 상무 선수들이 DB와 맞섰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는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예선 경기에서 원주 DB에 84-96으로 졌다. 2전 2패. 4년 연속 컵대회에서 이기지 못했다.
상무는 허훈(180cm, G)-김낙현(184cm, G)-송교창(199cm, F) 없이 이번 컵대회에 임하고 있다. 원투펀치는 물론, 삼각편대까지 사라졌다. 게다가 외국 선수도 없기 때문에, 상무는 열세를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한다.
그러나 상무가 결과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 제대 선수의 경기 감각이다. 장창곤 상무 감독도 컵대회 중 “제대하는 선수들이 소속 팀에서도 활약하려면, 코트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아야 한다”며 제대 선수들을 중요하게 여겼다.
유현준(178cm, G)도 마찬가지다. 마침 원 소속 구단인 DB를 컵대회에서 만났다. 같이 뛰는 선수들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적생이자 DB 야전사령관이 될 유현준은 DB 선수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유현준은 이선 알바노(185cm, G)와 트리플 포스트(김종규-강상재-디드릭 로슨)의 위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 후 4분 2초 동안 2개의 턴오버만 범했다. 그리고 벤치로 물러났다.
벤치에서 쉬고 있던 유현준은 2쿼터 시작 2분 19초 만에 코트로 다시 나섰다. 포인트가드로서의 임무에 집중했다. 1쿼터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상무 역시 2쿼터 종료 5분 9초 전 34-36으로 DB를 쫓았다.
하지만 유현준은 다음 수비에서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다. 그리고 김동준(175cm, G)과 함께 2-3 지역방어 앞선에 섰지만, 김현호(184cm, G)에게 돌파 허용. 상무도 순식간에 34-42로 밀렸다.
유현준은 패스로 전현우(193cm, F)의 3점을 도왔다. 그러나 2대2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 매치업인 이선 알바노(185cm, G)를 쉽게 제어하지 못했다. 상무의 추격전(46-53)에 힘을 싣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유현준은 후반전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DB 소속 구단 제대 예정 선수들이 또 있다. 이용우(184cm, G)와 김훈(195cm, F)이다. 이용우는 슈팅과 2대2 전개에 능한 가드고, 김훈은 피지컬을 갖춘 슈터.
이용우는 안정적인 볼 운반과 2대2 전개로 팀 공격 흐름을 살렸다. 필요할 때 점수도 누적했다. 김훈은 슈팅과 공수 리바운드 참가로 힘을 보탰다. 그리고 2022~2023시즌까지 DB 소속이었던 정호영(188cm, G)도 상무 입대 후 첫 선을 보였다.
[DB 소속 제대 예정 선수 기록]
1. 이용우 : 14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
2. 김훈 : 5점 4리바운드(공격 2) 2스틸
3. 유현준 : 2점 3어시스트
사진 제공 = KBL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는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예선 경기에서 원주 DB에 84-96으로 졌다. 2전 2패. 4년 연속 컵대회에서 이기지 못했다.
상무는 허훈(180cm, G)-김낙현(184cm, G)-송교창(199cm, F) 없이 이번 컵대회에 임하고 있다. 원투펀치는 물론, 삼각편대까지 사라졌다. 게다가 외국 선수도 없기 때문에, 상무는 열세를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한다.
그러나 상무가 결과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 제대 선수의 경기 감각이다. 장창곤 상무 감독도 컵대회 중 “제대하는 선수들이 소속 팀에서도 활약하려면, 코트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아야 한다”며 제대 선수들을 중요하게 여겼다.
유현준(178cm, G)도 마찬가지다. 마침 원 소속 구단인 DB를 컵대회에서 만났다. 같이 뛰는 선수들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적생이자 DB 야전사령관이 될 유현준은 DB 선수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유현준은 이선 알바노(185cm, G)와 트리플 포스트(김종규-강상재-디드릭 로슨)의 위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 후 4분 2초 동안 2개의 턴오버만 범했다. 그리고 벤치로 물러났다.
벤치에서 쉬고 있던 유현준은 2쿼터 시작 2분 19초 만에 코트로 다시 나섰다. 포인트가드로서의 임무에 집중했다. 1쿼터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상무 역시 2쿼터 종료 5분 9초 전 34-36으로 DB를 쫓았다.
하지만 유현준은 다음 수비에서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다. 그리고 김동준(175cm, G)과 함께 2-3 지역방어 앞선에 섰지만, 김현호(184cm, G)에게 돌파 허용. 상무도 순식간에 34-42로 밀렸다.
유현준은 패스로 전현우(193cm, F)의 3점을 도왔다. 그러나 2대2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 매치업인 이선 알바노(185cm, G)를 쉽게 제어하지 못했다. 상무의 추격전(46-53)에 힘을 싣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유현준은 후반전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DB 소속 구단 제대 예정 선수들이 또 있다. 이용우(184cm, G)와 김훈(195cm, F)이다. 이용우는 슈팅과 2대2 전개에 능한 가드고, 김훈은 피지컬을 갖춘 슈터.
이용우는 안정적인 볼 운반과 2대2 전개로 팀 공격 흐름을 살렸다. 필요할 때 점수도 누적했다. 김훈은 슈팅과 공수 리바운드 참가로 힘을 보탰다. 그리고 2022~2023시즌까지 DB 소속이었던 정호영(188cm, G)도 상무 입대 후 첫 선을 보였다.
[DB 소속 제대 예정 선수 기록]
1. 이용우 : 14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
2. 김훈 : 5점 4리바운드(공격 2) 2스틸
3. 유현준 : 2점 3어시스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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