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정부, YTN사이언스 제작지원 예산 45억 원 복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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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과학전문 방송프로그램 YTN사이언스의 제작지원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 수십억 원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정부가 예산안 복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YTN사이언스의 내년도 정부예산 45억 2,400만 원이 우수한 사업성과에도 기재부가 전액 삭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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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과학전문 방송프로그램 YTN사이언스의 제작지원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 수십억 원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정부가 예산안 복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YTN사이언스의 내년도 정부예산 45억 2,400만 원이 우수한 사업성과에도 기재부가 전액 삭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현행 과학기술기본법 등에 따라 정부는 국민 지식과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분야 방송프로그램 편성 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과기부가 2007년부터 매년 방송 제작지원 사업비를 편성했지만, YTN사이언스는 지난 4년간 성과달성 지표가 100%로 우수했음에도 기재부가 근거 없는 예산 칼질을 자행했다는 게 박 의원 지적입니다.
박 의원은 특히 과기부가 2022년 결산보고서에서 YTN사이언스 관련 사업에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과학 주제를 다큐 등 콘텐츠로 내실화했고 국내 유일 과학전문 매체로서 입지를 강화했다'며 우수평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두 개도 아니고 국내 유일 과학전문 방송프로그램인데 타당한 근거 없이 예산을 반영하지 않는 것은 기재부가 재정권을 무기로 국민의 시청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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