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건소, 고려대 간호학과 학생 40명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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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학부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4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은 "현장실습이 미래의 간호사들이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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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학부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4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현장실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됐다가 현재는 코로나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했다.
학생들은 2주씩 3회에 걸쳐 이뤄지는 실습지도에서 그 동안 배운 지역사회간호학 이론을 지역사회 현장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다. 보건소 측은 이번 실습이 예비 간호사로서의 자세는 물론 보건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련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습 기간 중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보건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교육 △보건간호사의 역할 △성북구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등 일차보건의료사업에 대해 직접 현장지도한다.
앞서 실습에 참여한 한 4학년 학생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보건소 업무와 간호직 공무원 업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실습하니 더 와 닿았다"며 "학교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것이 큰 경험과 자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은 "현장실습이 미래의 간호사들이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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