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구미도시공사로 출범…구미지역 발전 기대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3. 10. 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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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설공단이 수익성 사업 가능한 구미도시공사로 전환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등 인근 지역과의 교통 편리 및 지역 발전가능성이 기대되는 곳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한 수익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미시설공단의 이름으로 쌓아온 우수한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한 구미도시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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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사업 가능, 구미시 재정부담 줄이는 데 '역할'
구미도시공사 출범식./사진제공=구미도시공사


경북 구미시설공단이 수익성 사업 가능한 구미도시공사로 전환해 새롭게 출범했다.

구미도시공사는 10일 구미 올림픽기념관에서 '누구나 편하게, 미래를 그리는 구미도시공사'라는 슬로건으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의원, 박주연 구미도시공사 이사회 의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구미도시공사는 1999년 7월 구미시설공단으로 설립 이후 문화체육시설, 교통환경시설, 복지교육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의 복지 향상은 물론 각종 대외 수상 및 인증획득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구미도시공사 전환으로 기존 시설관리 위탁업무에 개발사업을 더해 수익성 사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구미도시공사는 개발사업과 대행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시설관리형 공사로 개발 이익금을 지역 내 공공시설 건립이나 기반시설 설치 등 지역개발에 재투자해 구미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데 나선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등 인근 지역과의 교통 편리 및 지역 발전가능성이 기대되는 곳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한 수익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미시설공단의 이름으로 쌓아온 우수한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한 구미도시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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