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이예원, KLPGA 시즌 3승+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재탈환…‘대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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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출신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메이저 퀸까지 거머쥐었다.
상금·다승·대상 포인트 독주에 더해 위믹스 포인트에서도 신인왕 후보 김민별을 제치고 '1위'를 재탈환했다.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누적 위믹스 포인트 4985포인트를 획득해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WEMIX)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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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신인왕’ 출신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메이저 퀸까지 거머쥐었다. 상금·다승·대상 포인트 독주에 더해 위믹스 포인트에서도 신인왕 후보 김민별을 제치고 ‘1위’를 재탈환했다. 그야말로 ‘대세’ 입증이다.
이예원은 8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66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한 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시즌 3승째를 메이저챔피언으로 장식한 이예원은 “2승했을 때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메이저우승이라고 했다.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목표를 달성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예원은 직전 대회였던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올해 첫 컷오프를 기록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기우였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우승컵을 품었다.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누적 위믹스 포인트 4985포인트를 획득해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위 김민별과의 격차를 425포인트 차로 벌리면서 최종 ‘1위’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정규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총 세가지 배점이 합산되는 방식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WEMIX)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1위는 9만 위믹스의 상금을 받는다.
한편,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20명과 추천선수 4명으로 구성된 최정예 인원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3’에 출전한다. 대회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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