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파이젠연맹 총회 5년 만 개최…신협 김윤식 회장 IRU 이사 연임

황예림 기자 2023. 10. 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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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파이젠연맹이 주관한 IRU 연차총회는 2018년 제14차 연차총회 이후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다.

가이 호프만 국제라이파이젠연맹 회장은 "5년 만에 연차총회를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신협 관계자가 한데 모인 만큼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되고 세계 신협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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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좌측부터) 가이 호프만 IRU 회장, 우측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사진제공=신협중앙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15차 국제라이파이젠연맹'(International Raiffeisen Union, IRU) 연차총회'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라이파이젠연맹이 주관한 IRU 연차총회는 2018년 제14차 연차총회 이후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다. 전 세계 13개국 18개 조직의 신협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신협은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국 겸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아큐)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제15차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연차총회에서는 포럼과 총회가 진행됐다. 포럼에선 기후·에너지문제, 국제신협 전문지식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금융협동조합의 대응 방안에도 머리를 맞댔다.

가이 호프만 국제라이파이젠연맹 회장은 "5년 만에 연차총회를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신협 관계자가 한데 모인 만큼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되고 세계 신협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중앙회장은 "변화의 물결 속 세계신협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장에 한국 신협이 세계에 새로운 시각을 주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한 한국신협에 관한 세계신협 리더들의 관심으로 이사직 연임을 하게 된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신협의 대표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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