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심리스릴러 '오픈 더 도어', 김수진X강애심의 흡입력 넘치는 현실 연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선보이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오픈 더 도어'의 배우 김수진, 강애심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끈다.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 '리바운드''싱글라이더''화차', 드라마 '구미호뎐1938''대행사''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등 굵직한 작품 속에서 신 스틸러로 주목받는 배우 김수진과 수많은 영화, 연극, 뮤지컬, 드라마에 꾸준히 활동하며 얼굴과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려온 41년 차 베테랑 배우 강애심이 영화 '오픈 더 도어'로 10월 25일 극장가를 찾는다.
배우 김수진은 벼랑 끝에 내몰린 인물 ‘윤주’ 역을 연기한다. ‘윤주’는 야심찬 희망을 품고 미국으로 이민을 왔지만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격적인 결심을 한다.
김수진은 장르 불문하고 각각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입체적인 인물을 만들어내는 깊은 연기 내공을 지닌 베테랑 배우. 최근 드라마 '대행사'에서는 독립 대행사를 운영하는 대표 역을 맡아 처연하고도 진정성 있는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화제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경성 최고의 오복 양품점 주인 우렁각시 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존재감을 내비쳤다.
'오픈 더 도어'에서는 욕망으로 인해 선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내면을 현실감 넘치게 그리며 극의 긴장도와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가족과 함께 미국에 터를 잡아 한인 세탁소를 운영하는 ‘치훈 모’ 역은 배우 강애심이 맡았다. 노력 끝에 집을 마련하지만 세탁소 일을 놓지 않는 강인함과 모성애를 지닌 캐릭터다.
TV는 물론 영화, 연극,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전방위에서 넓은 소화력과 깊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드러내 온 배우 강애심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주인공의 엄마 역으로 맛깔나는 연기와 찰진 대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기억이 남아 있는 치매환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뉴 캐스트로 발탁되는 쾌거로 화제를 모으며 중견배우로서 입지를 촘촘히 다지고 있는 배우 강애심은 영화 '오픈 더 도어'에서 김수진과 함께 몰입도 높은 호연을 펼쳐 올가을 가장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오픈 더 도어'는 오는 10월 2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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