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복지 들썩들썩! 토크' 개최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 관계자 격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10일 2023년 창원복지 들썩들썩 토크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홍남표 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창원복지 들썩들썩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토크 행사는 사회복지 업무 최일선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한 김이근 시의회 의장, 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복지 관련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자존감 향상을 통한 감정소진 예방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복지 및 의료보호 분야 등 복지 소외계층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로 마산정신요양원 김태원 전임 원장이 백운사회복지 대상을 수상하는 등 12명이 사회복지 유공자로 선정됐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10일 2023년 창원복지 들썩들썩 토크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홍남표 시장이 사회복지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용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회적 이슈가 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좋은 이웃들 봉사단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촘촘히 챙겨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양적으로 팽창 일로에 있지만, 질적으로는 상당한 어려움이 많아 사회적 약자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며 "복지 수요가 급증하는 환경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이 숨은 영웅이라고 생각하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생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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