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성재은 2023. 10.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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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 중2부터 수능 선택과목 없어진다…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모든 수험생이 공통과목에 응시하게 된다. 또한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는 고교 내신 평가체계가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서울 송파구 한 고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 .2023.9.6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65800530

■ 이스라엘·가자 사망자 1천600명 넘어…이, 가자지구 공습 지속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600명을 넘어섰다.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천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이다. 현지 일간지 하레츠는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당국 관리를 인용해 하마스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약 900명이 숨지고 2천400명 넘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32700099

■ 이스라엘 단기체류 국민 218명 항공편·육로 이용 빠져나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 사태로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국민 일부가 10일 귀국길에 오른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단기체류자 중 191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타고 현지를 떠나고,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귀국편은 이스라엘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45분께(한국시간 오후 7시 45분) 텔아비브 공항을 출발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094851504

■ A에 던진 표가 순식간에 B후보 투표로 분류…D-6개월 총선 뚫릴라

후보 A와 B가 경합을 벌이는 개표 현장. 투표지분류기가 유권자 투표지를 기표에 따라 순식간에 분류하며 개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맨눈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 보였지만 투표지분류기 작동 영상을 느리게 재생하자 갑자기 A후보에 기표된 투표용지 1장이 눈 깜짝할 새 B후보 투표용지 칸으로 분류되는 모습이 또렷하게 눈에 들어왔다. 이는 실제 상황이 아니라 국가정보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대한 합동보안점검 과정에서 투표지분류기 프로그램을 가상 해킹한 결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083100504

■ 과방위 가짜뉴스 공방…"엄중 책임 물어야" "방통위 나서지 마"

여야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방통위의 가짜뉴스 규제 권한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을 거론하며 가짜뉴스에 엄정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 등이 인터넷 기사를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심의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허위 인터뷰는 유튜브 등 뉴미디어와 방송 등 레거시 미디어, 정치권의 결탁과 정황이 매우 뚜렷한 조직적 집단적 선거 조작 범죄 사건"이라며 "가짜뉴스 차원의 문제로 다뤄서는 안 되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쿠데타적인 폭거임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16200001

■ IMF, 내년 한국 성장률 2.4%→2.2% 하향…올해는 1.4%로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전망치는 종전과 같은 1.4%를 유지했다. 일본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0%로 올라 한국보다 0.6%포인트(p)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16800002

■ '전기요금 인상'에 與 "文정부 폭탄" 野 "환율·유가탓"

여야는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인상 등의 원인을 놓고 서로 다른 시각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문재인 정부가 현 정부에 전기료 인상 부담을 떠넘겼다며 전임 정부의 원전 백지화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환율과 유가 상승 등으로 현 정부 들어 한전 재무 구조가 더욱 악화했다고 반박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원전 확대 기조를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084300001

■ '수원 전세사기' 관련 고소 64건으로 늘어…피해액 80억원 상당

'수원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한 고소장 접수 건수가 60건을 넘어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 피고소인인 정모 씨 부부와 그의 아들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10일 오후 4시 기준 총 64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80여억원 상당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39400061

■ 시 1천여편 남긴 '사랑의 시인' 김남조 별세…향년 96세

기독교적 사랑의 세계와 윤리 의식을 담은 시로 '사랑의 시인'이라 불린 김남조 시인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10일 문단에 따르면 김 시인은 이날 오전 숙환으로 타계했다. 고인은 오랜 시간 한국의 시단을 대표하는 여성 시인으로서, 아흔이 넘는 고령에도 정열적으로, 또 꾸준히 시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09752005

■ 내일도 완연한 가을…강원내륙·산지 냉해 조심

수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릴 수 있으니 냉해가 없게 대비해야 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낮아지면서 1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4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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