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호주 브리즈번시에 경제협력 강화 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호주 브리즈번시에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대전시가 추진중인 (가칭)경제과학도시연합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참석차 경제사절단과 함께 자매도시인 브리즈번시를 방문중인 이 시장은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브리즈번시와 대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벌써 21년이 됐다.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호주 브리즈번시에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대전시가 추진중인 (가칭)경제과학도시연합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참석차 경제사절단과 함께 자매도시인 브리즈번시를 방문중인 이 시장은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브리즈번시와 대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벌써 21년이 됐다.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전은 우주항공과 나노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방위산업 등 4대 전략사업을 도시 미래먹거리로 키우고 있다"고 소개하고 "전략적 우호관계를 한 단계 높여 체육과 문화, 연구소, 대학교류까지 포괄적으로 확대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글로벌 혁신도시 포럼’을 언급하며 2024년에 구성할 예정인 경제과학도시연합에 브리즈번시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사절단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굉장히 감명을 받았다. 자매도시 관계를 강화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대전0시축제'의 내용과 성과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내년 축제에 브리즈번 시장이 꼭 참석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면담 이후 자매도시 및 주요도시 리셉션에 참석한 이 시장은 브리즈번시의 자매도시와 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주요도시 인사들에 경제사절단을 소개하고 환담을 나눴다.
한편,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시와 브리즈번은 지난해 열린 '2022 대전 UCLG 총회' 당시 크리스타 아담스 브리즈번시 부시장과 경제사절단을 비롯해 20여 명이 대전을 방문하는 등 각 도시의 국제행사마다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