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캄보디아와 경제·문화 협력 강화

정재훈 2023. 10. 10.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시가 캄보디아와 경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한다.

10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 주(州) 오움 리트레이(Oum Reatrey)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고양시를 찾아 두 도시의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반테이민체이주 대표단은 '2023고양가을꽃축제'와 '2023고양호수예술축제' 현장을 살펴보고 시청을 찾아 두 도시 간 경제와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환시장, 9일 반테이민체이 주(州)지사 만나 교류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캄보디아와 경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한다.

10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 주(州) 오움 리트레이(Oum Reatrey)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고양시를 찾아 두 도시의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동환 시장(오른쪽)과 오움 리트레이 반테이민체이 주지사.(사진=고양특례시 제공)
반테이민체이주 대표단은 ‘2023고양가을꽃축제’와 ‘2023고양호수예술축제’ 현장을 살펴보고 시청을 찾아 두 도시 간 경제와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글날을 맞아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캄보디아 한글 보급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움 리트레이 주지사는“반테이민체이주는 20년 전 전쟁이 끝난 후 도시 재건을 하며 발전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며 “고양시는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할 수밖에 없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인 만큼 고양시를 롤모델로 삼아 반테이민체이 주를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이 1997년 수교를 시작으로 26년간 교류를 이어나는 것처럼 고양시도 반테이민체이주와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테이민체이 주(州)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332㎞ 떨어져 있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호텔과 카지노의 도시인 포이펫시가 유명하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