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법인회원의 포인트 적립 종료 "실사용 비율 낮아"

이혜원 기자 2023. 10. 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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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실사용 비율이 낮은 법인회원 신세계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종료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9일부터 신세계포인트 법인회원 신규 적립 서비스를 중단한다.

신세계가 법인회원에 대한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사용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포인트 법인회원 포인트 적립 서비스 종료는 효율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비즈클럽을 통해 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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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9일부터 신세계포인트 법인회원 신규 적립 서비스 중단
신세계그룹 로고(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그룹이 실사용 비율이 낮은 법인회원 신세계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종료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9일부터 신세계포인트 법인회원 신규 적립 서비스를 중단한다.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또는 서비스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다.

결제수단별 결제금액에 따라 1000원 당 기본 포인트가 적립되며, 10포인트 단위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는 법인회원과 관련한 포인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기존 보유 포인트의 사용은 가능하다.

신세계가 법인회원에 대한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사용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전체 멤버십 포인트 적립 비율 중 법인회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채 1%가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세계는 기존 법인회원을 위한 세금계산서 발행은 '비즈클럽'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포인트 법인회원 포인트 적립 서비스 종료는 효율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비즈클럽을 통해 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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