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마사회 선수단, 항저우 AG서 탁구 銅-유도 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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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유도, 탁구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열전을 펼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마사회 소속 유도, 탁구 선수단 4명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맏언니로 나선 서효원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톡톡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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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유도, 탁구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열전을 펼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마사회 소속 유도, 탁구 선수단 4명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도에는 60kg급 이하림, 90kg급 한주엽, 이성호(단체전)가 나섰으며 여자탁구에는 서효원이 출전했다.
특히 지난 7월, 국제유도연맹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며 눈길을 모은 이하림은 지난 달 24일, 남자 60kg급 개인전 결승까지 올라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 삼사딘 마그잔(카자흐스탄)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잡고 결승에 오른 이하림은 양융웨이(대만)에 석패하며 비록 금메달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 당시 획득한 동메달보다 한 단계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투혼의 눈물을 보인 한주엽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빛난 선수였다.
대표팀 맏언니로 나선 서효원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톡톡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효원이 함께 한 여자 단체팀은 8강에서 홍콩을 꺾고 4강까지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사회 선수단 관계자는 "메달의 색이나, 획득여부와 상관없이 큰 대회를 치른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 충분히 의미있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 마음으로 경기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국민들께 역시 화합과 감동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가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펼치도록 선수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탁구 서효원은 아시안게임을 마친 후 귀국을 미루고 란저우, 무스카트 안탈리아로 이어지는 WTT 시리즈 대회에 출전 중이다. 유도단은 10월 초부터 열흘간 제주 전지훈련을 시행하며 또 다른 담금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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