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금메달리스트 대거 1군 등록…강백호·박영현·최지민 등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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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KBO리그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KT는 내야수 강백호, 투수 박영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 내야수 박성한,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 포수 김동헌,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 김지찬도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와에 LG 손주영, 전준호, NC 다이노스 박주찬, 키움 이용규도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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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KBO리그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10일 KBO리그 10개 구단 1군 엔트리에는 15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중 11명이 금메달을 합작한 국가대표다.
KT는 내야수 강백호, 투수 박영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020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각종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강백호는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네 번째 대회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수확하며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박영현은 아시안게임 4경기에 나와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뒷문을 굳게 지켰다.
박영현과 함께 필승 불펜으로 활약한 KIA 타이거즈 최지민도 1군에 복귀했다. 최지민은 아시안게임 4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전날 '금메달 트리오' 중 내야수 문보경만 1군에 올렸던 LG 트윈스는 이날 투수 고우석, 정우영도 복귀시켰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 내야수 박성한,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 포수 김동헌,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 김지찬도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와에 LG 손주영, 전준호, NC 다이노스 박주찬, 키움 이용규도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LG는 강효종, 김기연, 오석주, 최성훈 등 4명을 말소했다. KT 김민, 박선우, KIA 윤영철, NC 서호철도 1군에서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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