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금메달리스트 대거 1군 등록…강백호·박영현·최지민 등 11명

김주희 기자 2023. 10. 10.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KBO리그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KT는 내야수 강백호, 투수 박영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 내야수 박성한,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 포수 김동헌,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 김지찬도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와에 LG 손주영, 전준호, NC 다이노스 박주찬, 키움 이용규도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우석·정우영 돌아온 LG, 4명 말소
[사오싱=뉴시스] 조수정 기자 = 7일 중국 사오싱 야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결승전 한국 대 대만의 경기, 8회말 박영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3.10.0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KBO리그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10일 KBO리그 10개 구단 1군 엔트리에는 15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중 11명이 금메달을 합작한 국가대표다.

KT는 내야수 강백호, 투수 박영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020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각종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강백호는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네 번째 대회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수확하며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박영현은 아시안게임 4경기에 나와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뒷문을 굳게 지켰다.

[샤오싱=뉴시스] 고승민 기자 = 5일 중국 샤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 대 일본 경기, 일본 공격 7회초를 무실점으로 끝낸 한국 투수 최지민이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3.10.05. kkssmm99@newsis.com


박영현과 함께 필승 불펜으로 활약한 KIA 타이거즈 최지민도 1군에 복귀했다. 최지민은 아시안게임 4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전날 '금메달 트리오' 중 내야수 문보경만 1군에 올렸던 LG 트윈스는 이날 투수 고우석, 정우영도 복귀시켰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 내야수 박성한,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 포수 김동헌,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 김지찬도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와에 LG 손주영, 전준호, NC 다이노스 박주찬, 키움 이용규도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LG는 강효종, 김기연, 오석주, 최성훈 등 4명을 말소했다. KT 김민, 박선우, KIA 윤영철, NC 서호철도 1군에서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