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류승룡, 옆 테이블 남은 노가리 훔쳐 오라 해” 폭로(김숙티비)

서승아 2023. 10. 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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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대학로에서 극단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9일 김숙의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어두웠던 숙이 과거를 아시나요? 1일 8회 대학로 공연썰 푼다 (feat. 송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송은이와 김숙이 대학로를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송은이는 17년 전 김숙이 배우로 출연했던 뮤지컬 '루나틱'을 보러 갔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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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티비kimsookTV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김숙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대학로에서 극단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9일 김숙의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어두웠던 숙이 과거를 아시나요? 1일 8회 대학로 공연썰 푼다 (feat. 송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송은이와 김숙이 대학로를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여기에서 술 먹고 자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라며 언급하자 송은이는 흠칫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송은이는 "그때 배우 류승룡 오빠가 '옆 테이블에 남은 노가리 좀 훔쳐 와'라고 한 게 대학로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폭소를 터트리며 "결국 우리의 추억은 대학로부터 시작한 거다"라며 설명했다.

아울러 송은이는 17년 전 김숙이 배우로 출연했던 뮤지컬 '루나틱'을 보러 갔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정면에 앉아서 내가 계속 손 흔들었다"라며 전했다. (사진='김숙티비kimsookTV'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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