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전KPS 선수 20명 입단 지원

장아름 2023. 10. 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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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0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선수 20명의 한전KPS 입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한전KPS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 입단식'에서는 탁구·배드민턴·축구·양궁·역도 등 15개 종목 20명이 참여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선수 훈련과 근태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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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장애인스포츠선수 입단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0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선수 20명의 한전KPS 입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한전KPS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 입단식'에서는 탁구·배드민턴·축구·양궁·역도 등 15개 종목 20명이 참여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현성 사무처장, 신희명 한전KPS 인재채용부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김용임 광주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지난달 12∼20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 공고를 통해 공개 채용된 선수들은 종목별 지정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며 근로를 대체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선수 훈련과 근태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장애인 스포츠 선수 14명의 일자리 조성을 도왔다.

한전KPS는 전남장애인체육회에서 32명, 광주에서 20명 등 총 50명의 장애인 선수단을 운영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 사회에 장애인 고용 가치를 알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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