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 하태경, 마포을 출마?…정청래 "오려면 한동훈 와라"

박진규 기자 2023. 10. 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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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은 관심이 뜨거운 '정치 핫플레이스'라고 할까요? 두 개의 지역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 마포 혈투? >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부산에서 3선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내년 봄에 총선은 서울에서 출마하겠다고 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아직 서울 어느 지역에 출마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잖아요? '마포을'이 후보지로 떠오른 건데… 이 얘기 잠깐 듣고 오겠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 저는 세 가지 요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명분 그리고 흥행 그 다음에 승산. 이왕 할 거면 화끈하게 해야죠.]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저는 하태경 의원은 좀 약체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여당 대선 주자 1인 한동훈 정도가 와야. 제 의욕이 불타지 않겠습니까? 오려면 한동훈이 와라,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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