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도요타 북미 배터리 공장에 양극재 공급…2.8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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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일본 1위 자동차 기업 도요타의 북미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지난 6일 도요타자동차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인 TEMA와 2조8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 생산하는 연 20GWh 규모의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파우치형 배터리 모듈을 도요타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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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일본 1위 자동차 기업 도요타의 북미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지난 6일 도요타자동차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인 TEMA와 2조8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
도요타는 오는 2030년까지 8조엔(약 72조원)을 투입해 30종의 전기차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고 연간 전기차 35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전동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도요타와 연간 2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알려오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 생산하는 연 20GWh 규모의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파우치형 배터리 모듈을 도요타에 공급할 계획이다.
LG화학은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요건을 충족하는 양극재를 만들어 공급하고, 추후 도요타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북미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도요타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종합 전지 소재 리더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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