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학생 1인당 최대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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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에게 최대 6만원(1인 기준)의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예산 2억9700만원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 지난달 20일 최종 확정돼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현재 6학년) 중 졸업앨범을 구입하려는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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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에게 최대 6만원(1인 기준)의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예산 2억9700만원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 지난달 20일 최종 확정돼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현재 6학년) 중 졸업앨범을 구입하려는 학생이다. 지원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1인당 최대 6만원이다.
시는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41곳의 졸업예정자에 대해서는 이달 31일까지 학교를 통해 졸업앨범비 지원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대안학교 또는 다른 시·도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같은 세대원으로 실질적 보호자), 본인 등이 오는 12월8일까지 거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생님, 친구와의 학교생활을 담은 졸업앨범이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체육복비 지원, 질 좋은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 학교 환경개선비 지원 등을 추진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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