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이동형 모듈러 학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적용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10.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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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이 국내 최초로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적용했다.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생산 시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도료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 연료 대신 식물이나 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2024년까지 플랜엠과 함께 100여개 이상의 학교에 바이오매스컬러강판이 적용된 모듈러 교실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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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적용된 대구 반야월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내부. 포스코스틸리온 제공


포스코스틸리온이 국내 최초로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적용했다.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생산 시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도료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 연료 대신 식물이나 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의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올해 2월 미국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의 시험평가기관인 베타연구소 시험 결과 26%를 기록해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보였다.

포스코의 고내식 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부식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모듈러는 조립식 건축의 일종으로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식으로 철골 콘크리트 구조 대비 40~60%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미리 제작된 구조물을 조립하는 방식이라 폐기물이 발생이 거의 없는 점, 현장소음과 분진도 줄어드는 등이 장점이 있다.

이동형 모듈러 학교는 현재 정부에서 친환경 미래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노후 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중장기 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2024년까지 플랜엠과 함께 100여개 이상의 학교에 바이오매스컬러강판이 적용된 모듈러 교실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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