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얼굴 무는 치와와 제압 “아기랑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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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입질이 심한 치와와를 아이와 함께 키우는 것에 반대했다.
이어 강형욱은 "울이의 산책은 '고통'이어야 한다 행군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형욱은 "산책을 발톱이 부러져서 피가 날 정도로 해도 된다. 산책하러 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지쳐서 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울이가 공격성 입질 보이는 순간마다 산책을 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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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입질이 심한 치와와를 아이와 함께 키우는 것에 반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입질이 고민인 장모 치와와 울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상에서 공개된 울이는 보호자와는 평온하고 차분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집에 외부인이 방문하자 야수처럼 돌변해 달려드는 모습을 보였다.
울이는 보호자를 제외한 모든 외부인을 극도로 경계한다고. 보호자들과 함께 지내는 중에도 간식이 등장하면 공격성이 시작돼 입질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할아버지와 삼촌, 미용사는 울이에게 물려 얼굴을 20바늘 이상 꿰매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고. 울이의 입질은 전조증상이 없어 보호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강형욱은 울이를 직접 만나 제압을 반복했다. 울이는 흥분과 입질로 입 안에서 피가 터졌음에도 멈출 줄을 몰랐다. 거실이 피범벅으로 엉망진창이 된 상태에도 멈추지 못했다.
강형욱은 “이건 기질, 습관적인 공격성이다. 벌써 무는 걸 배웠고 그걸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라며 “2세 계획이 있으시다던데, 이 아이는 아기와 같이 있으면 안 된다. 이 친구는 위험한 상태, 아기를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다”라고 주의를 줬다.
이어 강형욱은 “울이의 산책은 ‘고통’이어야 한다 행군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형욱은 “산책을 발톱이 부러져서 피가 날 정도로 해도 된다. 산책하러 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지쳐서 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울이가 공격성 입질 보이는 순간마다 산책을 하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조언에 맞춰 잘 따라오는 보호자들을 본 강형욱은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며 “끝까지 해보자”라고 응원을 전했다.
엄마 보호자가 “나아졌다고 생각했을 때도 예뻐하면 안 되나”라고 묻자 강형욱은 “네. 안 됩니다”라고 즉답했다. 강형욱은 “느낌이 온다. 완전 괜찮겠다 싶을 때가 있다. 긴가민가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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