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 특성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내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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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교육과정'을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국가교육과정에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돼 개발된 '전남교육과정'을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남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지역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개발위원을 구성했으며 학생 주도성·학교 자율성·교사 전문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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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교육청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교육과정'을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국가교육과정에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돼 개발된 '전남교육과정'을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남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지역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개발위원을 구성했으며 학생 주도성·학교 자율성·교사 전문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가진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자기 주도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독서인문교육, 타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 교육 등이 포함됐다.
전남형 학생 역량 개발 과정, 유·초·특수교육 교육과정 등도 담겼다.
도교육청은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부터 유·초등·특수교육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도현 교육국장은 "전남교육과정은 지역·학교가 처한 여건을 상세히 반영해 만들어졌다"며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가진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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