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최예나와 첫 만남 후 너무 이상해서 끌려”(목요일밤)

가수 최예나.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조현아가 가수 최예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9일 조현아의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어떻게 사람이 오리. 본투비 입Duck요정 예나 왔지요! l EP.36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예나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예나와 조현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예나는 조현아와 출연한 m.net ‘걸스나잇아웃’을 언급했다. 최예나는 "맨 처음에 만났을 때 우리가 콘셉트가 찐친이었다. 처음 만났는데 반말을 해야 됐다"라며 말했다.

조현아가 "나는 예나 처음 봤을 때 되게 여자아이들 미연이 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미연이랑 진짜 친하다. 미연이 처음 봤을 때 느낌과 같았다"라고 말하자 최예나는 "우리 둘 다 ENFP다"라며 MBTI를 밝히며 공감했다.

최예나는 "사실 난 미연 언니를 잘 몰랐다. '혜미리예채파' 때문에 친해졌다. 같이 살면서 미연 언니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너무 예쁘고 얼굴도 공주 같은데 막춤 추고 성격이 너무 웃겼다. 보면서 '이 언니 진짜 조금 이상하다' 이런 생각하면서 너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조현아는 "우리들의 특징이 그거다. 너무 이상한 사람 좀 좋다"라며 "예나랑 나도 '걸스 나잇 아웃'에서 처음 만나서 한마디도 안 했지만 너무 이상하니까 서로 끌린 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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