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주도 지방시대 속도낸다…내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민선 8기 시정 성과 도출과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핵심사업 발굴 및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 8기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신규 및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가 민선 8기 시정 성과 도출과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핵심사업 발굴 및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 8기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신규 및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10일 일자리경제국,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국별 보고회가 끝난 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책 및 세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대규모 핵심사업에 대한 2025년도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본격적인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과제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내년도 일자리경제국은 △조속한 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신성장 핵심산업 고도화로 전지·바이오·디지털 보국 실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 △창업 인큐베이팅 허브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를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 △이차전지특화단지 후속 사업추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2단계 확장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포항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수소특화단지 및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경북형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수도권 로봇 기업 ㈜뉴로메카 본사 포항 이전 △양자,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 기반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선정해 집중 추진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포항형 미래농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새로운 농촌 공간 조성으로 도농 상생 플랫폼 구축 △포항 농업 브랜드의 글로벌 명품화를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포항 농업·농촌 혁신거점 클러스터 조성 △포항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인도어팜(Indoor Farm) 혁신 마을 조성지원 △기초생활 거점 육성 사업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포항 농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건립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활력 넘치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공약 및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는 솔로' 16기 가품 논란→고소전 역대급 '후폭풍'
- 마라톤대회에 이단 신천지 신도 대거 참가…기독교계 반발
- 이준석 "이재명 '강서' 지면 정계은퇴 감…그걸 어떻게 져"
- 다시 떠오른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논란…'국위선양' 뭐길래
- 모텔서 딸 낳은 뒤 2층 창밖으로 던진 비정한 엄마
- 이스라엘과 가까워지던 빈살만 "우리는 팔레스타인 지지"
- 양평고속道-국지도 "기능 중복"…김건희 일가 땅 '특혜의혹'
- 김태우 '보복판결' 발언에…"의견 표명" vs "판결 존중 맞냐"
- 경찰 "서이초 사건, 범죄 혐의점 발견되지 않아" 마무리 국면
- "尹대통령 책임" vs "견강부회"…대법원 국감, '이균용 부결'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