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음악 크리에이터' 민리, 첫 자작곡 '캐스케이드' 발매
강다윤 기자 2023. 10. 10. 17:40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악 크리에이터 민리(minlee)가 첫 자작곡으로 데뷔했다.
민리는 9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데뷔 싱글 '캐스케이드(cascade)'를 전격 발매했다.
민리는 글로벌 음악 크리에이터다. 매쉬업(둘 이상의 음악을 섞어서 하나의 새로운 음악으로 만드는 것)과 리믹스 콘텐츠로 인스타그램 62만, 틱톡 30만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지난 5월 민리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크(JVKE)와 함께 그의 히트곡 '골든 아워(Golden Hour)'를 정식 리믹스 및 발매했다. '골든 아워(Golden Hour)'는 30만 계정의 리퍼럴 스토리(인스타그램 릴스)에 사용됐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각각 250만, 3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데뷔곡의 데모곡 역시 민리가 숏폼 동영상 앱 틱톡에 올리면서 일주일 동안 총합 16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민리는 팔로워들에게 데모의 제목(타이틀)을 정해달라고 부탁,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캐스케드(Cascade)'를 제목으로 결정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는 독특한 이벤트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민리는 "인트로에서 들려오는 불규칙한 음악 사운드가 마치 작은 폭포가 떨어지는 소리처럼 들린다며 '케스케이드(caskade)'로 선정해 주신 것 같다"며 "심혈을 기울인 만큼 즐겁게 들어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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