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내서"…'윤세영 감독♥' 박희본, 깜짝 놀랄 근황 공개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밀크 출신의 배우 박희본(본명 박재영·40)이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박희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용기내서 올려보는 임산부 시절"이라며 만삭의 배를 드러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임신 이거 하고 보니 출산은 더더욱이 그랬고 JUST DO IT 정신과 많이 닮아있더라. 세상의 모든 엄마들 뤼스펙(리스펙)"이라며 엄마가 된 사실을 뒤늦게 알린 박희본이다.
그러면서 "중년 노산이 임신과 출산을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고 축복해 주고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고 조언해 주고 육아템 나눔 해주고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선물도 많이 보내주고 안부 자주 물어봐 주고 매일 웃겨주고 염려해 주시고 두루두루 보살펴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린다"고 전했다.
박희본은 "더불어 오늘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기도 하다. 임산부와 산모의 정신건강도 함께 꼭꼭꼭 챙겨달라. 저출산 역시 사회적 스트레스에서 오는 정신건강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생각도 밝혔다.
특히 "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 제발 배려 좀 해달라(양보해 주는 꼴을 한 번도 못 봄)"고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박희본은 탕웨이의 남편인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남편 윤세영 감독을 만나 2016년 결혼했다.
윤 감독이 연출한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에 박희본이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인연도 있었다.
박희본은 배우 서현진 등과 함께 2001년 데뷔한 걸그룹 밀크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3년 팀 해체 이후 배우로 변신했다.
[박희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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