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북지사·의성군수 터무니없는 행동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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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합의문 당사자인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가 터무니없는 행동을 벌이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0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성 주민 일부가 화물터미널을 의성에 배치해달라며 공항 건설 반대를 지속하는 일이 이달까지 이어지면 비상계획을 가동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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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합의문 당사자인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가 터무니없는 행동을 벌이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0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성 주민 일부가 화물터미널을 의성에 배치해달라며 공항 건설 반대를 지속하는 일이 이달까지 이어지면 비상계획을 가동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단독 후보지로 거론됐던 군위 우보면을 예로 들며 우보로 가면 도로나 철도 비용을 줄여 정부 예산이 2조 원 이상 절약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구미에 물류단지를 짓고 군위를 잇는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김장호 구미시장을 향해서는 세상 물정도 모르고 철이 없다고 본다고 비난했습니다.
대구 도심에 있는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서는 합의서를 다 써놓고도 뒤늦게 추가 사항을 요구하는 의성을 보면서 대구시가 통제 가능한 지역으로 옮기는 게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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