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외벽 방수하던 작업자 밧줄 끊어져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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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건물 외벽을 보수하던 60대 남성이 밧줄이 끊어지며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8시 15분쯤 부산 금정구 남산동의 한 10층 건물 8층 외벽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던 A(60대·남)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건물 외부 방수 작업을 위해 옥상에서 내려오다가 밧줄이 끊어져 바닥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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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건물 외벽을 보수하던 60대 남성이 밧줄이 끊어지며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8시 15분쯤 부산 금정구 남산동의 한 10층 건물 8층 외벽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던 A(60대·남)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건물 외부 방수 작업을 위해 옥상에서 내려오다가 밧줄이 끊어져 바닥으로 추락했다.
끊어진 밧줄은 노후된 상태였고, 보조 로프 등 안전 장비는 없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A씨는 일용직으로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소속 업체를 상대로 과실 여부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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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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