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청년농업 토크콘서트 개최

이한규 기자 2023. 10. 10.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청년 농업인을 꿈꾸는 1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청년농업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2023 청년농업 토크콘서트'는 지난달 22일에 시작해 내달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국 각지를 돌며 귀농 귀촌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직장인을 만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업에 대한 지식을 쌓고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은 계기가 됐다"고 이날 행사를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농업 토크콘서트 현장. 청년농업 토크콘서트 제공
지난 4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청년 농업인을 꿈꾸는 1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청년농업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용 그린로드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농업회사법인 그린로드는 작두콩 기반의 커피 대용 무카페인 음료 ‘킹빈’을 생산한다.

김 대표는 농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농산물 생산뿐 아니라 영상물 제작, 상표 디자인, 마케팅, 관리 등 진출 가능한 여러 분야를 소개했다. 또한 “소유 중인 농지가 없어도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활용하면 농업 분야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며 “일정 수준의 초기 자본금과 철저한 시장조사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3 청년농업 토크콘서트’는 지난달 22일에 시작해 내달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국 각지를 돌며 귀농 귀촌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직장인을 만날 예정이다. 그 중 이번 대구 경북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는 3회차에 해당한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업에 대한 지식을 쌓고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은 계기가 됐다”고 이날 행사를 평가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