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마약사범 5년새 2.8배 증가.."관련 대책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외국인과 연관된 마약 범죄가 늘고 있다.
10일 경찰청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마약 범죄자는 지난해 1721명으로 5년 전인 2018년과 견줘 2.8배 증가했다.
외국인 마약 범죄자는 지난 2018년 596명에서 2019년 1072명, 2020년 1428명, 2021년 1606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외국인 전체 범죄자 중 마약 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1.71%에서 4.99%로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경찰청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마약 범죄자는 지난해 1721명으로 5년 전인 2018년과 견줘 2.8배 증가했다.
외국인 마약 범죄자는 지난 2018년 596명에서 2019년 1072명, 2020년 1428명, 2021년 1606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외국인 전체 범죄자 중 마약 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1.71%에서 4.99%로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국내 마약 유통을 목적으로 중국과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등 3개국 마약 총책이 모여 시가 600억원이 넘는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지난 7월 워터페스티벌에서 필로폰 양성으로 나타난 외국인이 붙잡힌 사건 △지난 4월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도 외국인이 연관된 마약범죄 사례다.
이 의원은 "마약 청정국이던 대한민국이 외국인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마약류 사범 검거도 1만3000여명 달하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국가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마약문제를 해결할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