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군문화축제 닷새간 83만명 방문…'다양한 군문화 체험'

이주형 2023. 10. 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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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 문화로 통(通)하는 Yes! 계룡!'을 주제로 열린 '2023계룡군문화축제'가 10일 막을 내렸다.

충남 계룡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계룡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모두 83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어린이 미술대회, 사생대회, 벼룩시장, 축제 속 축제 행사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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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룡군문화축제 (계룡=연합뉴스) 2023계룡군문화축제가 개막한 6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 마련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육군 특별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3.10.6 [충남 계룡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계룡=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군(軍) 문화로 통(通)하는 Yes! 계룡!'을 주제로 열린 '2023계룡군문화축제'가 10일 막을 내렸다.

충남 계룡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계룡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모두 83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6·25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방·안보 관련 48종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병영·무기 장비·군악 등 군문화분야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어린이 미술대회, 사생대회, 벼룩시장, 축제 속 축제 행사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끌어냈다.

행사장 주요 길목에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순환버스 28대, 유모차 휠체어, 모유 수유실, 미아보호소, 의료지원반 등을 운영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보강했다.

이응우 시장은 "관람객 불편 최소화, 무사고 안전 등에 최우선을 둔 이번 축제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협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의 관심·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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