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격려…수영 이호준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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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0일 시청 산격청사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구시 소속 메달리스트들을 초청, 격려했다.
초청 행사에는 수영의 이호준과 지유찬, 롤러 최광호, 사이클 황현서, 여자 핸드볼 김선화, 근대5종 성승민 등 대구시 소속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 9명과 가족, 감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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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0일 시청 산격청사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구시 소속 메달리스트들을 초청, 격려했다.
초청 행사에는 수영의 이호준과 지유찬, 롤러 최광호, 사이클 황현서, 여자 핸드볼 김선화, 근대5종 성승민 등 대구시 소속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 9명과 가족,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호준은 수영 남자 자유형 800m 계영에서 금메달, 자유형 400m 계영과 400m 혼계영에서 은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지유찬은 남자 수영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 자유형 400m 계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청 실업팀의 맏형인 롤러의 최광호도 남자 1000m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3000m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2개의 메달을 따냈고, 여자 핸드볼의 김선화도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사이클의 황현서가 여자 팀스프린트, 롤러의 이슬은 여자 3000m 릴레이, 근대5종의 성승민은 여자단체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홍준표 시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지역과 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2·제3의 이호준, 지유찬, 최광호가 나올 수 있도록 체육정책과 실업팀 육성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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