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교차 10~15도… 강원내륙·산지 서리 내린다

▲ 철암 단풍 모습[태백시 제공]

수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세종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울산 14도, 창원 14도, 제주 17도 등이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울산 21도, 창원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동해안에 12일까지 너울로 인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