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공공도서관 목구조 디자인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3. 10. 10. 17:30
전농동에 서울도서관 2.5배 규모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들어서는 '시립도서관'에 대한 다섯 가지 밑그림이 나왔다.
10일 서울시는 서울시립도서관에 대한 1단계 설계 공모 결과 5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에는 11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신승수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지난 5일 2단계 설계 공모에 참여할 5개 작품을 뽑았다.
선정작을 설계한 5개 팀은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 스튜디오 콘트라포스토, 소솔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라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매스멜로 컨소시엄이다. 기존 설계안을 더욱 발전시킨 내용으로 오는 12월 2단계 심사를 진행한다. 2단계 심사 때는 국제도서관연맹 평가 기준을 준용해 기술을 검토하고 작품을 심사할 방침이다.
서울시립도서관은 현재 서울도서관보다 2.5배 넓게 건립된다. 연면적 2만5000㎡에 야외 정원이 1만㎡ 규모다. 서울에 있는 공공도서관 가운데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셈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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