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국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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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11~14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성남비즈니스센터(K-SBC)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 우수 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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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성남비즈니스센터(K-SBC)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 우수 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헬스·바이오 분야 ㈜이온메디칼, 이엑스헬스케어(주), 다인바이오(주) △전자·IT 분야 원투씨엠(주), ㈜마음AI 그리고 △식품·향료 분야 ㈜제이드에프앤비, 아로마라인(주) 7개사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해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그동안 매년 국내에서만 개최한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대회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 기업전시 600여 개 부스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전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행사가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와 K-SBC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6월 풀러턴시에 개관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 산업·지식기반 제조기업 22개사의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상담 등의 플랫폼 역할도 하고 있다.
성남|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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