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분쟁에 국내 방산주 일제히 상승 마감…방산 ETF도 4%대 상승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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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자 10일 국내 방산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달렸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분쟁 격화로 지정학적 불안정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 폭격에 나섰으며 이에 따라 산유국들이 모여 있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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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자 10일 국내 방산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달렸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분쟁 격화로 지정학적 불안정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6.83% 오른 1만2520원에 장을 마쳤다. LIG넥스원(6.38%) 역시 6%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풍산(4.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3%) 등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국내 방산주를 담은 ETF(상장지수펀드)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K방산Fn'은 전 거래일 대비 4% 오른 1만785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88%), 한국항공우주(20.2%), 현대로템(19.87%) 등을 편입 종목으로 비중있게 담았다.
앞서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 폭격에 나섰으며 이에 따라 산유국들이 모여 있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 여파로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중동 지역 리스크에 전장보다 3.59달러(4.34%) 오른 배럴당 86.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4월 3일 이후 최대로, 유가는 이틀 연속 올랐다. 이날 종가는 10월 3일 이후 최고치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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