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한 김해 선수 4명 전원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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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김해시 선수 4명 모두가 메달을 획득했다.
10일 김해시에 따르면 양지훈, 정준우, 강영빈 선수는 남자하키 국가대표팀이 2014년 인천 대회 동메달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역도단의 윤하제 선수는 여자 87kg급에 출전해 인상 107kg, 용상 145kg 합계 252kg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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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김해시 선수 4명 모두가 메달을 획득했다.
10일 김해시에 따르면 양지훈, 정준우, 강영빈 선수는 남자하키 국가대표팀이 2014년 인천 대회 동메달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이들은 동메달 결정전 중국전을 포함해 7경기 내내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특히 탈락 위기의 조별 말레이시아전에서 양 선수의 페널티 스트로크 결승골은 한국 메달 획득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역도단의 윤하제 선수는 여자 87kg급에 출전해 인상 107kg, 용상 145kg 합계 252kg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 선수는 아시아역도선수권 은메달에 이은 국제대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이어갔으며 용상 합계 본인 최고기록을 이번 대회에서 경신하며 역도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해시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의 여세를 이어 13일부터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것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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