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주 아트페스티벌 개막… 지역 최대 규모 미술축제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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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원주아트페스티벌이 10일 남산골 문화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원주문화재단이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를 지향하는 시각예술장르 중심의 행사로 기획했다.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김봉열 원주예총 회장, 양현숙 원주미술협회 지부장, 김의도 강원도민일보 전무·원주본부장, 원제용 도의원, 박창호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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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원주아트페스티벌이 10일 남산골 문화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원주문화재단이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를 지향하는 시각예술장르 중심의 행사로 기획했다. 7명의 작가 기획전시, 야외전시, 아트그라운드 등으로 꾸며진 축제는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범지구적 질병의 위기 끝에서 단절과 고립, 차별과 양극화의 시대를 사는 지금을 심정지라는 응급상황으로 비유하고 ‘회복’을 목표로 동시대상황에 대해 예술적 시선으로 소통하는 장이다.
참여 작가는 김선열, 박한지, 심예나, 오연진, 인동욱, 장영은, 좌혜지 등 7명의 지역 작가다. 작가와 대담하는 ‘아티스트 토크’, 예술가의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는 ‘작업실 투어’, 작가와 작품 창작 체험을 해보는 ‘원데이클래스’, 미술놀이터 ‘아트그라운드’ 등도 마련됐다.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김봉열 원주예총 회장, 양현숙 원주미술협회 지부장, 김의도 강원도민일보 전무·원주본부장, 원제용 도의원, 박창호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혜윤 아트페스티벌 감독은 “원주시민들의 안목을 넓히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호 재단 대표이사는 개막식에서 “미술 수요자인 시민들을 전시실로 끌어들이고 미술 매니아 양성을 하기 위해 재단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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